우리 문화와 풍속, 풍물 등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자는 취지의 뜻을 모아 명호면 주민 30여명이 “매호풍물단(잠정)”을 결성하여 3월 14일(월) 명호면사무소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였다.
 명호면 풍물단은 회의를 통해 풍물단을 이끌어갈 운영진 선출, 운영방법, 연습계획 등을 논의 하였으며 3월 17일 첫 강습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을 활용하여 풍물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호면 풍물단은 정기적인 풍물강습을 통해 앞으로 명호면의 크고 작은 행사 참여와 정기공연으로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호면 풍물단 김민영 회장은“옛 삼동농악의 명성을 되살려 민속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잊혀지기 쉬운 전통문화의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