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와 함께 16일 지사 회의실에서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가 지정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주간(3.14~3.18)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 임직원 50여명의 싱겁게먹기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북구보건소 싱겁게먹기 범시민 운동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싱겁게먹기 체험관도 열어 짠맛 미각테스트와 염도계 체험행사, 패널전시회 및 소금함량 음식모형 등도 전시했다.
한편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결의대회에 이어 죽도어시장에서 북구보건소와 시청 식품위생과, 북구청 위생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포항시 외식업지부, 9988건강강사,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등 시민단체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범시민 싱겁게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