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만 국고 받아
영남이공대학교가 3일 발표된 2014년도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신규사업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2억7,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후진학거점대학 학위부문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A등급으로 선정됨으로써 선정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연화 평생교육지원단장은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등록금 50% 감면과 사이버강의 등을 통해 그들의 학업수월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것이 이번 선정과정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후진학거점대학사업이란 고졸재직자들의 후진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써 영남이공대학교는 2011년 평생학습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고졸재직자의 재교육 전문기관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