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가 7일 오후 1시30분 경주엑스포문화센터공연장에서‘2014 경상북도 새마을여인상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채원봉 농협중앙회경북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박진우경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부녀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어머니, 며느리, 아내, 새마을봉사자로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서 새마을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하게 꾸며가는 공감대 형성 의 계기로 삼아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 외국인 주부의 다문화 가족상을 통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빠른 문화 적응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구과학대 김미애 교수의‘행복 가정 가꾸기’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김선애 새마을부녀회장은“섬세한 어머니의 손길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새마을 여인상 대상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부녀회 박춘화 회원이 수상하며 이외우수부녀회장 14명과 효행상, 화목상, 봉사상, 다문화 가족상 등이 23명에게 시상되며 평소 부인의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해온 남편 23명에게 외조상을 시상한다.
▶여인상 수상자 명단
대상 박춘화(칠곡군) 효행상 김경순(안동시) 화목상 송계순(경산시) 봉사상 유성임(상주시) 다문화가족상 이귀화(안동시) 여인상 한정희(포항시), 이향숙(경주시), 이종분(김천시), 오정숙(구미시), 박정옥(영주시), 김연옥(영천시), 민금자(문경시), 박봉남(군위군), 변상화(의성군), 허태보(청송군), 김분현(영양군), 권찬술(영덕군), 김종진(청도군), 황점순(고령군), 이영자(성주군), 이영순(예천군), 권영애(봉화군), 박영순(울진군), 이분옥(울릉군)           강신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