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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10년 지났습니다, 그만하시죠”..
사회

“10년 지났습니다, 그만하시죠”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6 20:44 수정 2014.07.06 20:44
채림, 운동선수 관련 루머 경고
▲     © 운영자
10월 중국배우와 결혼을 앞둔 탤런트 채림(35·왼쪽사진)이 과거 운동선수와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채림은 4일 SNS에“자그마치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만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한테는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상처입니다”라고 썼다.
“여러분들이 사실 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습니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저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기사에는 저로 오해할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그동안 해명하지 않은 이유도 적었다.
“첫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습니다.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련하게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재미가 사실처럼 돼버렸습니다. 이젠 그만하셨으면 합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다른 중국배우와의 스캔들에도 해명했다.“저에게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 주세요.
제 인생에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으니까요.”
채림은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한 중국배우 가오쯔치(33)와 결혼한다.
최근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서 가오쯔치에게 공개청혼을 받고 기뻐하는 채림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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