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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대, 3개 사업단 지방대 특성화사업 선정..
사회

안동대, 3개 사업단 지방대 특성화사업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7 20:10 수정 2014.07.07 20:10
60억4500만원 받아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3개 사업단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안동대는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60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일 안동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국가지원 유형에서 인문학기반 SW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의인력 양성사업단 및 국제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대학자율 유형에서 국학 글로컬 미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등이다.
이들 사업단에는 안동대의 7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매년 12억900만원씩 총 60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방대학(CK-I)에 2031억원, 수도권대학(CK-II)에 546억원을 지원하는 등 향후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한다.
지난 4월 말까지 실시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195개 4년제 대학 중 총 160개 대학 989개 사업단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최종 108개 대학, 342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앞으로 대학 특성화를 통한 지역사업과 연계 강화 및 지역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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