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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국‘상해TV’경북 왔다..
사회

중국‘상해TV’경북 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7 20:10 수정 2014.07.07 20:10
13일까지 문화관광 음식 등 체험 취재
▲     © 운영자
중국 상해 국영TV방송사 취재팀이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의 역사·문화관광·음식 등을 취재할 목적으로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취재는 경북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경북을 직접소개하고, 진행자가 경북도에서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제작이 방문 목적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취재팀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부터 시작해 문경, 영주, 영양, 경주, 청도에서 역사문화·관광·음식·의료체험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경북문화를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첫 일정으로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 안동댐과, 월령교 촬영과 안동중앙신시장 5일장 체험취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뛰어난 문화와 아름다운 경치를 심층 취재를 계획중이다.
이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있는 문경 드라마세트장, 레일바이크와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인삼을 맛볼 수 있는 영주 풍기 인삼마을과 인삼시장을 체험하고,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 백과서이며, 아시아에서 여성(장계향 선생)에 의해 쓰여진 가장 오래된 조리서‘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영양의 음식문화를 취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간직한 문화유적도시 촬영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교육원, 청도 감와인터널 관광, 문화와 전통을 아우르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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