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안정적 정착 지원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4월 7일(목) 오후 3시, 시청(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대구시의 외국인주민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다문화 가족 7,332명을 포함해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37,610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 정부기관, 학계,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5명의 위원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주요정책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 주요 안건은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청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 대구시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부모 및 자녀를 위한 방문교육사업, 맞춤형 생활지도사업,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장학금 지원사업,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취업프로그램 운영, 고충상담 및 위안행사, 대구생활 가이드북 발행, 다문화가족신문 발행, 대구알리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 경찰청에서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영,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교육청에서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 이중언어교육 지원, 어버이나라 자긍심 함양 교육 등을 시행하고,
○ 고용노동청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외국인 고용허가 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모성보호 사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실업급여(구직급여),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제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우리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생활편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