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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 행복의 길은 하나”..
사회

“시민 행복의 길은 하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8 19:15 수정 2014.07.08 19:15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한 길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이나 작은 이익보다는 대구시민 전체의 행복을 보고 의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제7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수장인 이동희 의장은 8일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한 길은 집행부인 대구시와 시의회가 다를 수 없다”며 “의정은 오직 대구시민의 행복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특히“7대 시의회는 새로운 대구시장인 권 시장의 출발과 함께 대구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부여 받았다”며 각오를 다졌다.
의회 위상 강화에도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이 의장은 “법률적으로나 제도적으로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의원보좌관제 도입 등 전국지방의장단과 협의해서 풀어야할 문제는 차근차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입법실과 전문위원실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는 시와 적극 협력하는 등 능동적인 의정을 펼 것임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로 대기업 유치나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하거나 시의회가 중앙정부나 여야 국회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설명을 하는 등 예산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7대 의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경북도의회와의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꼽았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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