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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북 상생협력 이상무! 내실 굳건히!..
사회

대구경북 상생협력 이상무! 내실 굳건히!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4/27 18:57 수정 2016.04.27 18:57
실무분과위원회 중심,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 모아

도청 이전에도 불구, 상생협력 폭과 깊이 더욱 확대...신규과제 6건 발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28일 11시 경북도청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로드맵 실천전략 구상 발표 및 기존 29개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도에서 신규과제로 제안한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시·도민 상생협력주간 운영, 팔공산 석조불상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시·도 과제 담당 실·과장을 실무자로 하는 실무분과위원회를 신설을 검토 할 예정이다.
 실무분과위원회는 6개 분과(경제산업/경제협력/문화관광/일반협력/환경/SOC)로 구성되며,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 평가, 대안제시, 신규과제 발굴 및 상생협력 방향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 간 대구경북은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 대구권 광역철도망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경산 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공동추진, 팔공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상생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새해 권영진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의 신년 상생협력 다짐, 경북도청이전 환송 행사, 경북도 상생협력본부 출범, 대구시청 간부공무원의 도청신청사 릴레이 방문, 유커 1만 명 유치를 위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국회본회의 통과, 대구시의회의 경북도의회 방문, 대구·경북 상생의 숲 조성 등을 통하여 상생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도 공무원 교육원에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과정」 및 「시·도정 이해」 과정 신설과 공무원 동아리 간 교류 확대 등은 지난 2월 경북도청의 신청사로 이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이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다.
 공동위원장인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이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의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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