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6일 경남 사천 인재니움연수원에서 포항장기산딸기 명품 산업 다각화를 위해 6개 기관이 상호업무협약 체결을 맺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장기면사무소, 장기산딸기영농조합법인, 장기농업협동조합, 장기봉산체험마을, (재)포항테크노파크는 장기산딸기 명품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서로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간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산딸기 관련 정부사업 및 홍보 공동수행과 교육·인적자원 교류 협력, 정보 및 연구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을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산딸기의 명품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6개 기관 관계자와 산딸기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지역협의회 40명은 산딸기 조기 생산 기술도입을 위해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사천시, 김해군 일원의 산딸기 조기재배단지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등을 벤치마킹하고, 우리시 기술 접목 부분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워크숍도 함께 추진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장기산딸기는 생과 판매단계를 넘어 장기저장시설 설치, 산딸기코스메틱 생산, 산딸기체험 등 6차산업화로 발돋움하면서 명품화에 도전하고 있다.”며 “협약체결로 인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