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제77회 야은아카데미를 4. 27(수) 14시부터 2시간 동안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 스님을 초청,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마음치유콘서트“를 개최하였는데,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 이날 야은아카데미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30대 젊은층과 어린 아기를 안고 온 주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마련된 800석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스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울고 웃으면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 이날 강의는 혜민 스님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프리허그 동영상”을 시작으로 “내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나만 잘 되는 게 행복이 아니라 친절을 베풀었을 때 같이 행복한 것을 보는 것이 행복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이고 내가 행복해야 타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 등 나만의 행복 키우기 방법의 주제의 강연 이 있었다.
□ 이후 옆 사람과 손을 잡고 하는 자기치유 명상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고, 손을 맞잡은 이웃의 건강과 행복도 간절히 빌어 줌”으로 진정으로 내가 대견하고 행복해 지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 이날 야은아카데미에 참석한 0씨(46세, 송정동)는 “이번 강의을 통해서 나와 가족, 이웃과 행복하게 소통하고, 상처받은 나를 치유하는 방법도 알게 해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최고의 강의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 야은아카데미는 전국 유명강사를 초빙,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풍요로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써 지금까지 77회를 진행했으며, 78회 야은아카데미는 오늘 5월 26일(목) 14시 국립암센터 박제갑 원장을 초청하여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