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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연극사 산증인' 다시 되돌아 보다..
사회

'연극사 산증인' 다시 되돌아 보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28 16:41 수정 2016.04.28 16:41
 

 


 시대를 풍미한 한국 연극사의 산 증인들을 재조명하는 연극 축제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6월 3~26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원로연극제'를 펼친다.

김정옥(85), 오태석(77), 하유상(89), 천승세(78) 등 연극계에 획을 그은 원로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김정옥 작·연출의 '그 여자 억척 어멈'은 6월 3~1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무대에 오른다. 배우 배해선이 1인 4역을 하는 모노드라마다.

1951년 6·25 동란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여배우 배수련, 브레히트의 '억척 어멈'의 억첨어멈 역, 조선 시대 동학란을 배경으로 한 억척어멈 역을 모두 연기한다.

1997년 배우 박정자가 동숭동 학전 소극장에서 한달 넘게 초연하며 주목 받았다. 일본 삼백인 극장(三百人劇場)이 주최한 '아시아 연극제'에 참가, 호평을 받고 일본 전국을 순회 공연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그 해의 '베스트 5'로 '그 여자 억척 어멈'을 추천하기도 했다.

극단 목화레퍼리컴퍼니대표인 오태석이 9년 만에 작·연출을 도맡아 무대에 올리는 '태(胎)'는 6월 3~1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974년 초연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공연했다
1951년 6·25 동란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여배우 배수련, 브레히트의 '억척 어멈'의 억첨어멈 역, 조선 시대 동학란을 배경으로 한 억척어멈 역을 모두 연기한다.

1997년 배우 박정자가 동숭동 학전 소극장에서 한달 넘게 초연하며 주목 받았다. 일본 삼백인 극장(三百人劇場)이 주최한 '아시아 연극제'에 참가, 호평을 받고 일본 전국을 순회 공연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그 해의 '베스트 5'로 '그 여자 억척 어멈'을 추천하기도 했다.

극단 목화레퍼리컴퍼니대표인 오태석이 9년 만에 작·연출을 도맡아 무대에 올리는 '태(胎)'는 6월 3~1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974년 초연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공연했다


1951년 6·25 동란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여배우 배수련, 브레히트의 '억척 어멈'의 억첨어멈 역, 조선 시대 동학란을 배경으로 한 억척어멈 역을 모두 연기한다.

1997년 배우 박정자가 동숭동 학전 소극장에서 한달 넘게 초연하며 주목 받았다. 일본 삼백인 극장(三百人劇場)이 주최한 '아시아 연극제'에 참가, 호평을 받고 일본 전국을 순회 공연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그 해의 '베스트 5'로 '그 여자 억척 어멈'을 추천하기도 했다.

극단 목화레퍼리컴퍼니대표인 오태석이 9년 만에 작·연출을 도맡아 무대에 올리는 '태(胎)'는 6월 3~1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974년 초연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 등지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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