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4.30일 오후1시30분 600여명이 모인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TBC「랑랑콘서트」가 3시간 동안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에서는 손주와 조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할매 · 할배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본선에 참여하는 5가족팀은 쌍림 송광재, 개진면 임태진, 권기옥, 다산면 김팔순, 성산면 이영숙 어르신가족으로 평소 조손간의 화합이 남달라 주민에게 추천받아 지난18일 예선을 통과하였다.
개진면 임태진(63세)님은「고령군에서 손자녀와 노래경연도 하고 이 계기로 가족의 결속이 더욱 강해지는 기회를 주신 곽용환 고령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세대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줄어든 지금을 살며 오늘 4월 마지막 토요일인 할매 · 할배의 날 노래경연하신 가족팀의 행복을 빌며, 앞으로 할매 · 할배의 날은 세대가 공감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