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장터를 매개로 치매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4월 29일(금) 오전 11:00시 금오산 금오직거래장터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시·군·구 24개 장터를 순회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3월 17일 안동중앙신시장을 시작으로 구미시는 금오직거래장터에서 11번째로 바통을 이어받아, 장터 방문객 등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치매서포터즈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150명이 함께했다.
□ 식전 행사로 거북이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現 TBC 싱싱 고향별곡 MC)의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해 홍보하고,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진 5명이 나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치매예방체조’를 흥겨운 노래와 함께 선보였다.
□ 본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인지프로그램 활동 작품 전시, 치매선별검사와 다육이 심기 등 치매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암 검진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사업안내와 더불어 지갑티슈, 효자손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장터, 노인대학, 평생교육원, 병원 등 찾아가는 치매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조기검진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구미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