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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원내대표 경선 시작..
사회

與, 신임 원내대표 경선 시작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5/03 17:30 수정 2016.05.03 17:30

 

새누리당이 3일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시작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20대 총선 당선자대회를 열고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김광림 의원(경북 안동), 나경원(서울 동작을)·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 유기준 의원(부산 서구·동구)·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3개 후보조(기호순)에 대한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당선자총회에는 122명의 당선인 중 94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오늘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총선 이후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뤄내고,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보여드려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행은 또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받들어 대화와 타협, 상생과 공존의 정치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일하는 국회, 생산적 국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선출될 저희들보다 훨씬 더 유능하고, 더 좋은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 돼 20대 국회를 멋지고 화끈하게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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