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아이유 주연에 100% 사전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보보경심: 려(麗)'(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가 오는 8월29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대박' 이후 방송될 '닥터스' 후속이다. 제작진은 "사전제작 드라마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규태 감독의 세련된 영상과 배우들의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보보경심: 려'는 대형 연예기획사로 YG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2006년 출간된 중국의 인기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고려를 배경으로 펼쳐질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 수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김규태 감독과 이준기, 아이유를 필두로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등이 가세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