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구급 서비스제공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응급처치교육을 포함해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받고 오는 6월 27일 ~ 9월 6일까지 명호 이나리강변 등 관내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순찰, 인명구조 활동,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수난구조요원의 자격기준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관련업무 1년 이상 종사자,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과목 이수자 등이며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 대학생, 의용소방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김성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수상구조대에 많은 관심을 바람다”며 “지역민은 물론 영주시, 봉화군을 찾느 sahems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방법은 오는 5월 28일까지 영주소방서 홈페이지(http://gb119.go.kr/yj) 및 영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54-630-0352)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