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오는 6월 8일부터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관에서 산채류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산채류의 특성 및 재배기술, 산채류 가공방법, 산채류 재배현장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산림기술교육 과정의 하나인 산채류 기술교육은 산림관련 기술을 전파하여 경북도민의 산림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했으며, 2015년까지 1천4백여 명이 교육혜택을 받았다.
한편, 기존 교육과 차별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임업인, 귀농인, 관계공무원이며 일반인도 유익한 내용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b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숲아카데미에 접속하거나, 전화(054-840-8261), 팩스(054-840-8249), 이메일(biho93@korea.kr)로 가능하며, 오는 5월 9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교육일정은 6월 8일(수) 산채류 특성 및 재배기술(서종택, 고령지농업연구소), 6월 9일(목) 산채류 가공기술(문광덕, 경북대학교), 6월 10일(금) 산채류 발효(배흥섭,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6월 15일(수) 산채류 재배 사례(유여상, 두메산골산나물), 6월 16일(목) 산채류 임간재배기술(전권석, 국립산림과학원)이며, 장소는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산림교육관이다. 산채 현장교육은 6월 17일(금)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두메산골산나물에서 실시한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원장 이세영)은 이번 교육으로 산채류의 재배와 가공을 통해 많은 도민이 소득을 올리고, 도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표고버섯, 호두, 조경수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도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