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단체 이전목표 130개기관중 107개기관 이전희망(82%)
도청, 도교육청 등 11개기관 이전완료, 연말까지 26개기관 이전전망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조성토지 업무시설용지 추가공급...이번달 5월중
경북도는 도청 및 도교육청이 이전 완료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단체의 신도시 이전도 한층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道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유관기관?단체의 도청 신도시 이전희망을 파악한 결과 130개 이전목표 기관중 107개 기관이 신도시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경북도청 및 경북도교육청을 비롯하여 금융기관(농협,대구은행,도청새마을금고), 도청우체국 등 11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개 기관이 상반기중 이전 한다.
지난3월부터는 신도시내 각종 치안 및 재해?재난을 대비하여 검무치안센터 및 신도시 119안전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
하반기에는 현재 건립중인 경상북도보훈회관이 8월말에 준공되면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관련 10개 기관이 입주하는 등 총 13개 기관단체가 이전하여 신도시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유관기관단체 20여개 기관이 신도시내 청사신축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공기관 2개소(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외 1개 기관)와 기타 유관기관 8개소(대구은행 등 8개 기관) 등 총 10개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11개 유관기관이 부지매입을 추진중에 있어 청사 신축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경북개발공사에서는 그동안 도청신도시 1단계 조성토지중 공공업무 용지 91,286㎡, 일반업무시설용지 212,982㎡를 공급하였으며, 이번달 5월경에는 일반업무시설용지 43,394㎡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道에서는 정부지방합동청사를 비롯한 주요기관의 조기입주를 위해 국비확보 등 중앙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