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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회연서원서 열린 고택음악회..
사회

성주 회연서원서 열린 고택음악회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5/10 15:15 수정 2016.05.10 15:15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고택, 회연서원에서는 5월 7일 토요일 오후6시30분부터 TBC 고택음악회, 시즌5 울림이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되었다.

○ 이날 음악회에서는 회연서원의 중후한 멋을 살린 고택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대로 다섯손가락, 박승화(유리상자), 국카스텐, 하비누아쥬, 불루파프리카 5개 그룹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 또한 뮤지션들의 회연서원 고택체험 시간을 통해 뮤지션에게 거창한 공연장이 아니어도 전통이 살아있는 고택도 공연 무대가 될 수 있음을 인지시켰다.

○ 고택음악회에 참석한 김세환 성주부군수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회연서원이 단순한 문화재공간이 아닌 숨쉬고 노래하는 음악감상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새롭게 느껴졌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편, 회연서원은 조선시대 선조때의 문신학자 한강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그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성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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