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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6년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연찬회..
사회

2016년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연찬회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5/10 17:45 수정 2016.05.10 17:45

 

 



경상북도는 10일 안동 리첼 컨벤션센터에서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공유재산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갖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공유재산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지방재정 수입원 발굴, 활용도가 낮은 재산의 매각, 실태조사를 통한 등록정보 정비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담당공무원의 직무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도와 시군간 상호 업무공유를 통해 공유재산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행정자치부 김상영 공유재산팀장을 초빙하여 법령 설명과 함께,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관리위탁, 대부, 사례분석 등 공유재산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고, 담당직원들은 평소 업무추진 시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한국지방공제회 민신기 정책관은 천재지변 등으로 공유재산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발생되는 지자체 건물과 시설물에 대한 공제사업과 지자체 배상책임 사례별 설명을 교육하였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문우현 강사는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전산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공유재산 관리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한 공유재산 관리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중권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을 내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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