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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 함께 떠나요 시간여행…KTV ‘공감토크 대세다’..
사회

최국, 함께 떠나요 시간여행…KTV ‘공감토크 대세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5/11 15:58 수정 2016.05.11 15:58


“채널 돌리다가 제가 나오면 잠시 멈추고, 딱 1분만 시간을 주세요. 재미로나 감동으로나 유익함으로나, 결코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의 토크 프로그램 ‘공감토크 대세다’(연출 이승진)를 통해 단독MC로 데뷔한 개그맨 최국(41)이 시청자들에게 청했다.
 “시청자들의 가슴과 머리 속에 잠겨있던 옛 추억을 되살려내고 이를 통해 요즘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는, 한마디로 온고지신 프로그램이다. 한자로 써보라고 시키지는 말고 각자 알아서 뜻을 새겨 달라. (溫故知新)”
 지난 3월26일 첫 방송한 ‘공감토크 대세다’는 광복 이후 49년 동안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보여준 ‘대한뉴스’와 1960~80년대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2800여편이나 제작된 ‘문화영화’를 매개로 한 이야기 보따리다. 토요일 저녁 7시20분에 방송된다.
 최국은 개그우먼 임지현, 성우 도용구, 영화배우 고주연 등 패널들과 함께 추억과 향수를 나누며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추억’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가 좋았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극장에서 대한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다, 나이가 들면서 옛 추억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도 “KTV가 있는 세종시와 서울을 오가야 한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아들도 키워야 하고…”라며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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