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과 11일 이틀산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청도, 영덕, 울진, 울릉의 관리요원 및 조사원 53명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광업·제조업 10인 이상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계청 안태현 주무관이 2016 경제총조사 지침 설명, e-Census 시스템 운영 방법,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2016 경제총조사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산업의 고용, 구조 등에 대해 조사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경제·산업의 객관적인 현황 및 실태 분석과 미래발전 전략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총 41개로 공통항목은 16개, 특성항목 25개이며, 조사표별로 16~2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항목에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등이 있다.
 2016년 경제총조사는 6월 7일~7월 22일까지 조사 기간에 조사원들이 직접 사업체에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며,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시 인터넷조사(6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로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