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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부처님 가르침 실천, ‘지역사회 등불’되다.....
사회

부처님 가르침 실천, ‘지역사회 등불’되다...

이율동 기자 입력 2016/05/15 17:57 수정 2016.05.15 17:57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뜻 깊은 날을 보내면서 그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선행을 행하고 있는 포교사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등불이 되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포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교사들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구·경북지역단 동남부 총괄 팀원들로서 총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포교사’란 종법에 의하여 자격을 갖추고 포교시설 및 단체에서 직접 포교를 담당하는 재가자를 말한다. ‘포교사단’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지와 종통을 받들고 불타의 고법을 널리 홍포하여 중생을 교화 하여,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사회에 구현하여 불국토를 건설하고 단원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대표기구다
 특히 포교사단 대구·경북지역 단 동남부 총괄 팀은 조계종 포교원 산하 단체로 2000년 10월 창단되어 지혜와 자비의 정신으로 팀원 상호간 화합과 유대강화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포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팀은 그동안 포항경주지역에 10여명의 포교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총괄 팀 아래 4개팀 80여명의 포교사들이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는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영가천도를 위한 조문염불, 정애 원 노인요양시설방문법회(포항시 청하면), 환경정화활동, 법회활동, 군부대 방문 포교, 목탁습의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포교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현(범명: 혜진)대구경북지역단 염불포교 황련팀장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에서 포교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 한다. 하지만 월 1회 팀원들이 만원의 회비를 거둬 활동을 하다 보니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풍족함을 나누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며 “앞으로 바램은 우리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청년 실업자 문제가 해소되고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함께 하길 축원 한다”고 말했다.
 장해철(법명: 지명)동남부총괄팀장은 “병원과 장례식장을 찾아 환우 분들의 빠른 쾌차 기원 발원과 돌아가신 망자의 극락왕생과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눌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열림가람 정애원 봉사가 기억에 남는다
 .2000년 팀 결성 때부터 오늘까지 매월 가는 봉사활동이지만 오늘은 어떻게 해서 어르신들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까 고민한다. 이밖에 경주 대자원의 어린이 법회, 해병사단의 법회, 기림사 문화해설, 영일대 해수욕장 정화봉사 등 열심히 봉사와 포교를 하며 또한 각자의 재능 기부에도 열심히 하는 팀원들께 항상 감사하고 저 또한 최선을 다하여야겠다고 다짐한다”며 “2013년4월부터 조계종 중앙신도회 와 포교사단 공동으로 부처님 오신날 행사 일원으로 돕는 이와 도움을 받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염원하는 ‘행복바라미모금운동’ 에 불자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문화로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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