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박지윤(37)이 가수 이재훈 소속사인 쿨컴퍼니와 손잡았다.
박지윤은 최근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쿨컴퍼니로 옮겼다.
쿨 컴퍼니 측은 16일 “박지윤이 미스틱과 계약을 끝내고 새 소속사를 찾던 중 Y-스타 ‘식신로드’를 함께 진행한 이재훈과의 인연으로 쿨컴퍼니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2010년부터 ‘식신로드’를 이끌었다. 이재훈은 지난해 4월 MC로 합류해 박지윤과 호흡을 맞췄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2008년 프리선언 후 TV조선 ‘스토리 잡스’ JTBC ‘썰전’, KBS 1TV ‘엄마의 탄생’ 등을 진행했다.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KBS 쿨FM(89.1㎒) ‘박지윤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