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친서민 에너지복지사업 봉사활동 전개..
사회

친서민 에너지복지사업 봉사활동 전개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5/18 15:35 수정 2016.05.18 15:35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5월 18일 전기기술인협회 경북 서부회(회장 박창환)의 도움을 받아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가구,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전기기술인협회 경북 서부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성주군 관내 용암면, 수륜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46가구에 대하여 누전점검과 차단기?전선?배선(조명) 등 가구당 200천원 상당 전체 1,0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에너지정책과 연계한 친서민 에너지복지서비스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전기관련 기술자들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전기기술인 협회에 감사하고 향후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인 노후 전기시설의 무상정비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