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시 포항융합기술산업지, 국비 확보해야..
사회

포항시 포항융합기술산업지, 국비 확보해야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5/22 14:03 수정 2016.05.22 14:03

 

포항시는 지금 한창 경제발전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산업인력이 날로 유입되어, 경제영토가 확장되고 있다. 이 같은 도시가 더욱 발전을 모색하려면, 무엇보다 국비를 어떻게든 확보해야한다. 국비를 포항시가 바라는 만큼의 확보가 포항시의 미래창조경제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가 있다. 포항시의 국비확보에 비례하여,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경제발전이 국토를 전(田)자형으로 발전할 밑동이 된다. 지난 2일에 포항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 따라서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2017년 국비예산편성을 위해 포항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올 들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국비가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착공을 위해 포항시가 여러 차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릴레이 방문하여, 국비확보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끈기 있는 설득작업을 펼친 결과에 따른 방문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조직을 개편하여, 구성된 투자유치담당관실 공무원들이 매달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금까지 ‘국비지원 사례가 없었던 용수공급시설까지’ 국비확보를 위한 행정력을 다했다.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기반시설(진입도로, 간선도로, 용수공급시설, 오폐수처리시설) 국비지원은 가능하다. ‘용수공급시설과 오폐수처리시설’은 지원 사례가 없음에 따라 더욱 공을 들였다. 들인 공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국비편성 예정지를 방문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맞아, 현장감 있는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원 44만평에 3,687억 원을 투입한다.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기반시설 조성사업에는 국비 406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787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용수공급시설과 오폐수처리시설’은 지구를 만드는데, 반드시 성취해야만 하는 시설이다. 포항시가 추구하는 것이 첫 사례일망정, 성취 여부는 포항시의 행정력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포항시의 행정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몫이다. 자기를 정치인으로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국정도 살펴야하나, 지역의 창조경제의 발전에도 그 역할을 다해야만 한다. 포항시는 지역출신 정치인들과 합동하여, 이번의 일을 성취해야한다. 더구나 이 같은 시설은 위에서 짚은 것과 같이 동해안의 경제발전과 같은 걸음이기에 더욱 절실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