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희수(포항2, 새누리) 의원은 6월 20일 오후 도 의회 기자실을 찾아 제10대 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김희수 의원은 포항 출신 재선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10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무리 없이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수 위원장은“부의장의 역할을 찾겠다.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치도 중요하지만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 견제를 통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의장은 대외적인 역할에 충실하고 부의장은 집행부 견제, 의정활동 지원 등 대내적인 일을 전담하는 역할 분담도 고려하여야 한다. 의회 본연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독주가 아니라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십 수 년 전부터 논의되어 온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에 대한 정책 보좌관 도입은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의회 사무처 조직 개편을 통한 홍보담당관 설치, 상임 위원회 위상 강화를 위해 입법보좌관 배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