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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2016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6/27 17:39 수정 2016.06.27 17:39
- 국비 13억원 (우수 문경시 8억, 장려 영덕군 5억) 확보 및 기관표창(장관)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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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2013~2016) 연속 입상

 경상북도에서는「2016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결과 우리 도 문경시(불정천), 영덕군(아곡천)이 각각 우수,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국비 13억원(우수 8억, 장려 5억)과 기관표창(장관)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한 소하천 정비지구 중에서,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과, 기후 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 및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은 친환경적이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구 등 공모전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구에 대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신청을 받아 실시하였다.
 공모접수 결과 전국에서 출품된 52개(경북5)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 환경, 수질 등 각 분야별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전국적으로 14개(최우수 1, 우수3, 장려 10) 소하천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우리 도에서는 2013년 구미시 초곡천(최우수), 2014년 안동시 천리천(최우수), 2015년 영주시 왕당천(최우수)에 이어, 올해에는 문경시 불정천(우수)과 영덕군 아곡천(장려)이 선정되어 4년 연속 입상되는 쾌거를 이루워 전국적으로 소하천 가꾸기 분야에서 가장 앞서는 기관이 되었다.
 특히 문경시 불정천은“광산촌의 죽은 하천에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불정천으로”라는 주제로 석탄가루를 뒤집어 쓴 죽어버린 하천에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소하천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영덕군 아곡천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소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 전귀영 재난대응과장은“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샛강 본연의 아름다음을 살리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로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공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이번「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우수사례를 시?군에 전파하여 우수하고 좋은 점은 벤체마킹하여 많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23개 시?군 3,821지구 11,216km에 대하여, 15년까지 2조 9,970억원을 투입하여 41%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675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등 도내 23개 시?군 91지구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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