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서 호흡을 맞춘다.
앞서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 HQ가 장혁의 이 영화 출연을 알린 데 이어,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7일 '보통사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려다 음모에 빠진 경찰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손현주는 거친 성격 이면에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강력계 형사 '성진'을, 장혁은 거대 권력의 중심인 '규남'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연출은 '히어로'(2013) 등을 만든 김봉한 감독이 맡는다. 영화는 8월 본격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