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41)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한다. 이선균이 드라마 복귀는 2014년 MBC TV 드라마 '미스코리아' 이후 2년 만이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선균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남자 주인공 '도현우' 역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인 작품으로 한 남자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되고, 이 사실을 온라인 상의 다양한 사람들과 의논해가며 가정을 지키려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KBS 2TV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JTBC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송곳',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을 연출한 김석윤 PD가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