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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 밴드 '혁오'가 중국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매니지먼트사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혁오는 다음 달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2' 티켓을 1분 만에 전석 매진시켰다.
 중국에서 정식으로 데뷔도 하기 전에 거둔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처음 중국 팬을 만난 자리에서 수천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두루두루amc는 "중국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공연을 열게 됐다"며 "성원에 부응하는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혁오는 일본 '섬머소닉(summersonic)' 페스티벌 등 해외 공연 준비와 함께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