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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사회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신상순 기자 입력 2016/06/28 17:19 수정 2016.06.28 17:19
가스 전기검침원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지원하기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중앙동(동장 최명환)은 지난 22일과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제1제3 서비스센터 및 한국전력공사 검침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에너지서비스 소속 도시가스 검침원 22명과 한전 검침협력사 소속 전기 검침원 52명을 활용해 매월 중앙동 구역 내 가스 및 전기검침을 하면서 발견된 위기가정을 주민센터에 신고해 적절한 보호서비스를 지원받게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가스전기검침원으로부터 위기가정 발견 신고를 받게 되면 중앙동에서는 맞춤형복지팀이 즉시 가정방문을 실시해 상담 및 주거환경조사를 거친 후,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 등 공적서비스를 신청지원 받을 수 있게 하거나 민간기관 자원을 연계해 대상가정이 조기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최명환 중앙동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발견은 아주 가까이 있는 이웃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중앙동이 명실상부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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