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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령에 최신시설 초대형 워터파크 투자유치..
사회

경북도, 고령에 최신시설 초대형 워터파크 투자유치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6/30 17:29 수정 2016.06.30 17:29
물놀이형 종합유원시설 6종 12개 어트렉션 시설, 400억원 규모
 


신규 일자리 225명 창출, 지역인재우선 고용, 지역 농산물 판매


 경상북도가 대가야의 본고장 경북 고령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초대형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30일 오후 2시 30분 도청 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Splash Water 박경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고령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플래쉬 워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대가야읍 고아지구 30,000㎡정도 부지에 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5천㎡ 규모의 파도풀, 익스트림리버, 유수플 슬라이드 등 12개의 다양한 어트렉션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2018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Splash Water사는 수상레저용품과 보트 제조 전문회사인 ㈜우성아이비와 워터파크 건설 전문회사인 ㈜ 화이트워터 A&C사가 출자해 SPC를 설립 · 운영하게 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25명의 신규 일자리 파급효과와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워터파크 유치로 관광객이 늘어나 상권 확대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유망산업인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효과도 다른 산업에 비해 큰 만큼 서비스산업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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