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도시(히로시마, 칭다오, 닝보, 알마티, 청두, 밀라노) 72명의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가하는 2014 해외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도시 대표단·공연단 초청 행사가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중인 17일 오후6시 (두류야구장 치맥무대)와 18일 오후6시30분(두류야외음악당)에 양일간 펼쳐진다.
본 행사에는 히로시마시의 마쓰이 카즈미시장과 우스이 노리아키 시의회의장을 포함한 15명의 대표단이 포함되어 있고, 16일 오후3시에 히로시마시장 일행 5명이 권영진 시장을 방문하며, 3시30분에는 이동희 시의회의장을 방문한다.
대구시는‘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 히로시마시를 비롯한 자매·우호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왔고, 올해부터는‘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하여 시민들에게는 해외 교류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에 대구치맥축제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공연 행사에 앞서 16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는 대구시장과 히로시마시장 간의 첫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균동 국제관계대사, 유승경 기획조정실장, 안국중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