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점 받아… 3년 연속 선정 쾌거
대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1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대구시청소년수련원이‘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3년을 주기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시설운영, 청소년 이용률,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대외협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올해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뿐만 아니라 지난해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와 지난 경주 마우나 리조트 및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성과 프로그램 활동 시 청소년 안전이 중요한 평가대상 항목이었다.
전국의 평가대상 기관은 청소년수련원 146개소, 유스호스텔 109개소, 야영장 32개소 등 총 287개소 가운데 대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08년, 2011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평가 점수 99.8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받으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시 한번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에 가장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수련시설임을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