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차 총파업 참여
현대제철 노조가 올해 중앙교섭안과 임단협 협상에 대한 쟁위행위를 가결했다.
현대제철노조 포항지회는 지난 15과 16일 실시한 금속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에서 총원 1435명 가운데 89.6%, 1286명이 참가해 1163명(90.4%)의 찬성으로 젱위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현대제철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조정을 결의하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현대제철노조는 이날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기아차그룹 20개 단위노조 확대간부 2천여명과 함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적용을 위한 집회를 가졌으며 오는 22일 금속노조 1차 총파업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