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민간위탁 관리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사격장 외 18개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수탁시설 관리자와 매점 임대시설의 운영자 및 종사자 등 50명(시설 관리자 19명, 매점 등 종사자 30)에 대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재난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시설 종사자는 “소화기나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지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8일간 19개 민간위탁 체육시설에 대해 전기?기계 분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7개 시설에 대하여는 축전기, 소화기 등 부품을 교체하고, 전기용품 등 경미한 사항은 시설 관리자가 개선토록 지도했다.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