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 제226기 해양경찰관 교육생 12명이 4주간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함정실습에 돌입했다.     © 이문형기자
포항해양경찰서 제226기 해양경찰관 교육생 12명이 4주간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함정실습에 돌입했다.
 구자영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신고식에서 “모든 것은 아는 만큼 보이고 국민은 보여주는 만큼 믿는다”며“함정실습을 통하여 단순히 해양경찰의 업무를 체험하는데 그치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업무가 어떠한 기준과 근거에 의해서 이루어지는지 업무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교육생 대표 박준모씨는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여 실무에서의 적응력과 법적지식을 겸비한 해양경찰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고식을 마친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들은 1500톤과 1천톤 함정에 각각 배치돼 기존 경찰관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근무하면서 선배들로부터 함정 운용 및 장비 작동법 숙달, 일지 작성 등을 교육받고 각종 훈련 및 상황처리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