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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치맥 60만 북적, 전국이 함께!..
사회

대구치맥 60만 북적, 전국이 함께!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7/21 21:52 수정 2014.07.21 21:52
전국 유일 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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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구 치맥축제가 대박을 쳤다.
지난 16일부터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2014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작년 27만 명의 2배를 넘는 62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사)한국식품발전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치맥페스티벌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유일의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페스티벌로‘닭 산업 육성과 무더운 대구 여름밤 젊은이를 위한 축제’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해 대박을 터트렸다.
축제로 소비된 닭이 무료시식을 포함 35만 마리 시가 63억 원 상당이 소비돼 AI 발생 이후 침체된 닭 산업 경제에 햇빛을 선사하는 첫 축제가 됐다.
맥주, 음료 등 기타 판매도 20억 원 정도로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일자별 테마프로그램을 구성으로 진행했다.
17일 식전행사로 진행된 일본 히로시마, 중국 닝보, 중국 칭다오 등 대구시 5개 해외자매 도시의 예술단 공연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세계적 축제를 알리는   서막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최호식·이수동 공동위원장 등 주요 인사의    참석하에 2014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2014개의 풍선 세리머니는 개막식을 폭죽처럼 가열시키며 멋지게 출발시켰다.
이번 축제는 대구를 알리는 한여름 밤 젊은이들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했고, 역사·홍보관 운영으로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최의 본산지임을 알려 최근 치맥페스티벌을 벤치마킹 하려는 타 시·도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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