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까지 열려
국립경주박물관은 상주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경상도 개도 700년을 기념하는 특별전‘경상북도(慶尙北道) 1314~1896’을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는‘경상도(慶尙道)’라는 도명이 사용된 지 700년이 되는 해이다.
‘경상도’라는 이름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에서 따온 것으로 도명의 유래지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대한 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특별전은 경상도라는 도명이 정해진 1314년(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경상도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로 나눠진 1896년(고종 33년)까지 경상북도 사람들이 이룩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큰 흐름을 돌아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권경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