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배양과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자매도시인 닝보시 청소년들과 국제교류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대구지사와 함께 중국 닝보시 청소년교류단 20명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과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일대의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 축제 참가,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방문기간 첫날인 24일 체험활동으로 냅킨아트 토이, 피자만들기, 승마체험, 캠핑체험, 환영회를 마련하며, 25일에는 대구문화탐방으로 방짜유기박물관, 팔공산케이블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하게 된다. 26일은 이월드를 방문해 83타워, 아이스링크 스케이팅 등 놀이 체험과 2·28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에 참가하며, 27일 마지막 날에는 방송 댄스 체험을 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이 기간 산채비빔밥, 삼계탕, 칼국수 등 우리 맛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 도시 청소년지도자 간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청소년지도자 간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를 실시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가정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지며,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