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5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 2016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대상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절약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시책으로 최근 1년간 에너지 절약 전반에 대한 평가이며, 고령군은 2010년, 2011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고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절약 추진체계구축, 교육 및 홍보,  지역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관련 사업추진 실적, 에너지 절약관련 혁신시책 추진, 민간부문 계도 실적,   에너지절약 노력도 등 7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도 상사업비로 군청사내 LED조명등 1,500여개 교체, 교통지도단속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여 이산화탄소 26톤 저감(30년생 소나무 2,200여그루 효과) 및 연간 1,4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여 높이 평가되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시책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