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공 가뭄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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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급수대책 현장을 방문, 가뭄대비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경주시 현곡면 내태리 일원에 위치한 내태저수지 급수대책 현장과 25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위천들 현장의 급수대책 현장을 방문, 가뭄상황 및 실태를 직접 살폈다.
현재, 경북지역 올해 강수량은 평년의 65% 수준이고 저수량은 48%로 평년 78%대비 30% 낮은 수준으로, 이번 점검에서 지역별 정확한 가뭄상황을 파악하고, 지사에서 추진 중인 가뭄대응노력을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본사차원의 대책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명준 수자원운영처장은 “현장에서 가뭄극복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본사 차원에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는 등 가뭄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무 강우시 물 부족 예상지역에 대한 가뭄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확산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