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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은 지난 25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원장 이강우)과 병역명문가 및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은 전국 병역명문가 2405가문 및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무요원 4000여 명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에게 진료비 할인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 취지에서 마련됐다.
향후 진료비 등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이들 대상자는 병역명문가증 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확인서를 병원에 제시하면, 병원 내규에 정한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장헌서 대·경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도움을 준 대구병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