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는 3·3·5·5 정책 실천 노력
대구 노·사·민·정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8일 오후 4시 산업현장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달서구 호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노사민정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산업현장 방문과 일자리 창출 협력 행사는 대구 노사민정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대구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대기업 3개 유치, 중기업 300개, 중견기업 50개 육성, 50만개 일자리 창출 등 대구경제를 살리는 3·3·5·5 일자리 정책 실천에 지역 노동계와 경영계, 시민사회단체,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 성서4차단지내 자동차부품 제조 회사인 평화정공㈜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오후 5시에는 달서구 호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옮겨 근로자와 기업인, 일자리 창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노사민정 대표와 근로자, 기업인, 일자리 창출 관계자와의 소통 대화, 대구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협력 선언, 지역 5개 기업 일자리 창출 협력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노사민정 대표와 근로자, 기업인, 일자리 창출 관계자와의 소통 대화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업하기 편한 도시, 일자리 생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대구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협력 선언은 한국노총대구본부 김위상 의장, 대구경영자총협회 박상희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권영순 회장, 대구고용노동청 황보국 청장, 대구시 권영진 시장이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는다.
노사 공동 실천 선언에서는 평화정공㈜와 삼익정공㈜, 제이브이엠㈜, ㈜HSL일로트로닉스, 대구투자기관협의회 등 5개 업체 노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