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1일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의 안전한 행사를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와 상주시, 지역 경찰서 및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사 및 전문건설협회 등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행사관련 시설물 및 전기·가스·소방 등 부대설비의 안전성 확보 여부,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교육, 구조·구급요원 확보 등 이다.
점검 후에는 예상되는 문제점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점검 참여자들과 함께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 경찰배치 및 교통통제·안내, 소방차 및 구급차 확보, 현장지휘소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상황유지관리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국제패트롤잼버리는 스카우트 회원국 초청 국제 야영대회로 8월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일원에서 45개국 8,000여명이 참여한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성공적인 국제패트롤잼버리 대회가 되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해 재난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특히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아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장중심의 직접적인 안전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