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휘닉스 평창에서 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80여명을 대상으로‘2017 영천시 스타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직원과 자녀의 공감대 형성 및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배양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전문 강사의 강습과 스키 및 보드 체험,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테스트이벤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 및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은 “처음 타본 스키라 처음에는 중심잡기가 어려웠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방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스키를 타느라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시장은 “바쁜 업무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직원들이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업무로 지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날려버리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매주 2회‘가족 사랑의 날’운영, 월 1회 부서장과 담당 연가 사용, 자기계발의 날 지정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으로 작년 말에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