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면 풍물 주민강좌가 지난 4일(토) 하눌2리 마을회관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주민강좌는 봉화군에서 각 읍면의 신청을 받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생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매 년 실시하고 있다. 상운면에서는 마을 단위의 풍물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육성하기 위해 풍물 강좌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풍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인적 문화자원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개강식은 상운면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풍물강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첫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심상진 면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지역의 풍물단 활성화로 우리 지역에 신명과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운면 주민강좌는 3월부터 개강하여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김규화기자